매서운 추위도 단번에 녹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각양각색의 화려한 조명과 장식이 연말 분위기를 잔뜩 내고 있지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죠. 이번 연말에는 특별히 배구 경기를 응원하며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하 현대건설 배구단)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에디션 유니폼은 창단 이래 최초로 팬과 선수가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홈과 어웨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습니다. 홈 유니폼은 다크블루 컬러에 심플한 눈꽃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고, 후면 배번에 산타 모자를 씌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어웨이 유니폼 옆면에는 화이트&레드 색상의 체크무늬를 넣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았습니다.

두 개의 유니폼 후면에는 캘리그래피로 ‘Merry Christmas’ 문구를 새겨넣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디테일이 숨어 있는 두 유니폼은 선수들이 12월 한 달 동안 총 6경기에 직접 착용하고 출전합니다.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고 싶은 팬들은 구단 공식 쇼핑몰(http://hyundaivb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월 2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서둘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