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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신규 전략협력사 MOU Ceremony 개최

2020.12.31 0min 45sec

‘온택트’로 열린 신규 전략협력사 MOU Ceremony 개최 사진


현대건설이 코로나 시대에 속도감 있는 위기 대응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내실 쌓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계동 본사 5층에 ‘영상회의실’를 마련하고, 해외 유수 협력사와 함께 온택트(Online+Contact)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구매본부가 시행 중인 ‘신규 전략협력사 MOU Ceremony’는 우수한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마켓 인텔리전스 확보 ▷가격경쟁력 제고 ▷수행 경쟁력 강화 등이 목표입니다. 당초 현대건설은 201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총 8개국 97개 업체를 전략협력사로 선정하고, 경영층이 직접 해외를 방문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유관부서와 협의해 터키 및 동남아 4개국(필리핀, 미얀마,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의 신규 전략협력사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힘들어졌는데요. 이에 현대건설은 본사 내 PR룸을 개조해 82인치의 대형 사이니지와 UHD 화질의 카메라, 고성능 스피커, 마이크 등 체계적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릴레이 MOU를 실시 중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협력사들과 다양하고 내실 있는 파트너십 활동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행사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아이디어를 강구한 것이 영상회의실”이라며 “다행히 협력사들도 협조적이고 행사에 참여하는 유관부서 임직원의 만족도도 높아 향후 영업활동, 발주처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2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개의 전략협력사와 MOU 체결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진출 예정 신규 국가의 우수협력사 신규 발굴을 위한 실태 조사에 온택트 방식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