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대건설 2021 챌린지! 당신의 `RE:시작`을 응원합니다! ①

2021.03.03 2min 43sec

도전하는 현대건설인의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

ⓒgetty images korea


새해 계획을 작심삼일로 그쳤다면 지금 다시 도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현대건설 사우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줄넘기에 열심인 이창윤 매니저


“체지방 15% 이하에 도전!” 

이창윤 매니저 | IR팀


원자력사업단에서 해외 프로젝트 계약관리를 담당하다 지난해 여름 IR팀에 합류한 이창윤 매니저. 현재는 현대건설 주주 및 잠재적 투자자들과 전략적으로 소통하며 현대건설이 시장에서 올바른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 안팎의 경제 흐름을 살피는 일이 무척 흥미롭다는 그의 작은 고민은 날이 갈수록 두툼해지는 몸. 서른 중반에 접어들며 체지방이 크게 늘고, 근육은 주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벌써 살이 찌고 체력이 달리는 것을 느껴요. 체지방 감량과 체력 증진을 위한 자극제가 필요해 ‘2021 챌린지’에 응모했습니다. <사보신문>에 제 목표가 공개된다고 생각하니 꼭 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돼요.”

175cm에 70kg대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삼시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스타일입니다. 아침·저녁은 집에서 만들어 먹고, 점심은 회사 동료들과 외식을 합니다. 이창윤 매니저의 목표는 3개월 정도 기간에 체지방을 15% 이하로 만드는 것.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는 대신 아침,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꾸밀 생각입니다. 팬데믹이 계속되는 만큼 헬스장에 다니기보단 홈 트레이닝을 통해 체지방을 태우고 근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죠. 퇴근하고 집에 오면 쉬고 싶어서인지 자꾸 눕게 돼요. 게을러지기 쉬운데 이번 기회로 꾸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내면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건강한 IR팀원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Advice: 다이어트와 체력 강화를 위하여!

다이어트의 기본은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몸이 사용하는 칼로리가 더 많아야 한다는 겁니다. 칼로리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운동하는 것의 연료가 되죠. 한국 남성의 일일 권장 칼로리는 2500㎉입니다. 평균적으로 지방 500g에는 약 3500㎉의 에너지가 있다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500㎉ 적게 섭취하면 일주일에 체지방을 500g 정도 감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죠. 근육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권장 칼로리보다 250㎉ 더 먹으면 됩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늘릴 수 있는 근육은 230g 정도로,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전환되니 음식으로 근육 키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점심도 저염식으로 적게 먹는 것을 추천하나, 메뉴 선정에 권한이 없다면 아침·저녁을 공략합시다. 식단 중 30%는 단백질로 채워야 하는데요. 아침은 닭가슴살과 함께 야채과일을 먹고, 저녁에는 단백질 위주의 한식으로 구성하고 탄수화물은 소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및 체력 강화를 위해서는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분이라면 부상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과 폼롤러 운동부터 시작하길 권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조금만 해도 운동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초 체력을 다졌다면 맨손 운동과 함께 아령 운동을 추천합니다. 운동 방법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도움말=이성현 퍼스널 트레이닝 대표


서봉오 매니저의 사진


“재테크 초보 딱지 떼기에 도전!”

서봉오 매니저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 품질팀에 근무 중인 서봉오 매니저. 올해로 24세인 그는 저축밖에 모르는 재테크 왕초보입니다. 새해마다 계획을 세운다는 서 매니저는 이곳저곳에서 부는 ‘재테크 광풍’을 보며 올해의 키워드를 ‘효율적으로 돈 모으기’로 설정했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워도 실패할 때가 많았어요. ‘현대건설 2021 챌린지’에 선정되면 올해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죠. 재테크 전문가의 조언까지 들을 수 있다니 더욱 기대됩니다.”

서 매니저의 돈 모으기 전략은 ‘통장 쪼개기’. 그는 월급·생활비·통신비·적금통장을 각각 만들어 수입과 지출을 확실하게 구분할 생각입니다. 또 그간 애용하던 배달 앱을 삭제하고, 쇼핑도 최대한 절제해 최소 월 100만원을 저축할 계획입니다.

“회사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점심과 저녁을 거의 매일 사 먹어요.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하지만, 이번 기회에 절제해 보려고 합니다. 숙소에서 직접 요리를 하거나 식사 대용이 되는 선식, 샐러드 등으로 점심·저녁값을 절감하는 거죠.”

서 매니저는 종잣돈이 모이면 주식과 같은 재테크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스물네 살, 아직 젊은 나이지만 차근히 미래의 자신과 가족들의 안락한 삶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현재만 바라봤어요. 올해부터는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dvice: 저축하며 내게 맞는 재테크 분야 찾기!

자산을 불리는 제1의 원칙은 자신의 돈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돈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자는 단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의 시작은 저축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저축을 '돈을 불리는 시작점'이지,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모으는 동안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자신에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아는 일이 반드시 동반돼야 합니다.  

요즘 주식과 암호화폐에 관심 있는 분이 많을 겁니다. 누구는 수십 배로 벌었다더라는 식의 소문이 많다 보니, ‘깜깜이 투자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중국 고서엔 활을 ‘백발백중’으로 잘 쏘는 청년의 일화가 나옵니다. 황제가 불러 그 비결을 묻자 청년은 “100보 안에는 무엇이라도 맞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보 안에 들어오지 않는 것에는 절대 활을 당기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할 수 있거나, 잘 알 거나,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서봉오 매니저의 경우 돈을 통제하면서 저축액을 늘리는 부분이 무척 훌륭합니다. 저는 매니저님에게 100만원씩 저축하는 것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재테크 분야를 찾는 데에도 에너지를 쏟으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은 목돈을 모으면 어떤 재테크든 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목돈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돈을 굴릴 만한 능력이 있는가입니다. 주식에 관심이 간다면 강연도 듣고 책을 사서 읽으며 투자의 감을 잡아야 합니다. 부동산이라면 공인중개소를 다니며 현황을 파악해야 하죠. 투자도 공부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고, 지금은 저축액 이외의 잉여자금만 투자하면서 재테크 능력치를 쌓길 바랍니다.


도움말=『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의 시나리오』 김종봉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