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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신뉴스 7

2021.09.03 4min 12sec

 1  철저한 안전대책 도입···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다
8월 9일 전 현장 안전결의대회 실시··· 협력사 인센티브 늘리고 퇴출 제도 강화 등 마련


안전대책 관련한 연출컷. 두 직원이 현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8월 9일 전국 141개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 및 협력사 관리자, 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안전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기존의 안전관리 제도를 정비하고 투자도 대폭 확대합니다. 먼저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공사 발주 규모를 총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춘 협력사에게는 공사 물량 배정에서 추가·우선하는 인센티브를 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중대재해 발생 업체에만 적용했던 ‘원 스트라이크 아웃’ 퇴출 제도는 반복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합니다. 
협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 분야 평가 점수를 기존 5%에서 20%로 4배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등록 및 입찰 참여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협력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쓸 수 있게끔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해 초기 현장부터 꼼꼼하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 안전관리 기준 강화, 우수 협력사의 인센티브 제공 등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공사 초기부터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마련하고,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6200억원 규모 부산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부산시 범천4구역(진구 범천동 일원) 9만1521㎡에 지하 6층~지상 36층, 18개 동 공동주택 2604가구(오피스텔 144실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옆에 선암초를 비롯해 서면중, 배정고 등도 가깝습니다.
현대건설은 범천의 부흥(Renaissance)과 서면의 주거 중심(Center)이라는 의미를 담은 ‘르네센트(RENAICENT)’를 단지명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반포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 칼리슨RTKL과의 협업으로 바다의 바람과 물결, 고품격 크루즈를 모티브로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와 복층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테라스 하우스를 계획해 주거 만족과 단지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범천4구역 수주로 지난해 시공권을 따낸 범천 1-1구역과 함께 범천동에 4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3  울산신항 남방파제 1-1공구·1-2공구 보강공사 연달아 수주


울산신항 남방파제 조감도. 울산신항 남방파제(1-1공구) 보강공사와 1-2공구 보강공사를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최근 울산신항 남방파제(1-1공구) 보강공사와 1-2공구 보강공사를 연달아 수주했습니다. 조달청(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보강공사는 해수면 상승과 태풍 강도 증가에 대비해 울산신항 남방파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1-1공구는 방파제 보강공사(780m)와 부대공 1식, 1-2공구는 방파제 보강공사(1100m)와 부대공 1식 등을 포함합니다. 총 사업비는 각각 633억원(당사분 506억원), 776억원(당사분 621억원)입니다. 2025년 8월(1-1공구)과 2026년 8월(1-2공구)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한편 현대건설이 2009년 준공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제1공구는 수자원해양시설 최우수상(토목건축기술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당시 공기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대형 슬릿 케이슨 제작과 운반 거치 공법’(신기술 444호)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5000t급 대형 반원형 슬릿 케이슨을 성공적으로 시공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유수의 경쟁사를 제치고 공사를 따낸 만큼 현대건설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안전 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TV유휴대역 활용한 무선통신망·스마트 글래스···  터널 공사 현장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


현대건설 직원들이 터널 공사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을 하는 모습.


현대건설이 터널 공사 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하며 건설 현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내 건설사 최초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TV유휴대역(TVWS)을 활용한 무선통신망’과 ‘스마트 글래스’ 기술의 실증에 성공했습니다.
‘TV유휴대역(TVWS)을 활용한 무선통신망’ 기술은 공사 중인 지하 터널 내부에서 외부와의 연락이 수월하지 않았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통신사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아 인터넷 활용이 불가했던 터널 내부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끔 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의 터널 현장을 스마트 기술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또한 해당 무선통신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글래스’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스마트 글래스’는 터널 현장에서 지상 근무자 및 본사 관계자와 실시간으로 동일한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굴착 진행 중인 터널 막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막장면 풍화도 ▷용수 상태 ▷절리 상태 등 굴착 전 검토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하 터널, 도심지와 떨어져 있는 산간 오지 등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현장에 비대면 원격 지원을 할 수 있어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현장에도 도입해 현장 시설물 점검, 안전점검, 긴급 조치 등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5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7기 수료식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7기’의 온라인 수료식 사진


현대건설이 8월 20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 랩에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7기’의 온라인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7기 봉사단은 임직원 멘토 20명, 대학생 멘토 20명, 고등학생 멘티 20명, 홍보 서포터즈 4명 등 총 64명이 활동했습니다. 청소년 멘티들은 10개월 동안 진로 탐색, 학업 멘토링 덕분에 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대학 진학 및 희망 직업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과 대학생이 학업 진행과 진로 설정을 도와주는 교육장학 활동입니다. 단순 조별 구성이 아닌 청소년의 장래 희망에 맞춰 해당 분야 전공 대학생과 임직원을 선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가 졸업 후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키움 멘토링이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8월 말까지 8기를 모집합니다. 8기 봉사단은 9월 중순경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6  ‘AI 영상인지 장비협착방지시스템’ 전 현장 적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 사진


현대건설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해 건설 현장의 사각지대를 없앱니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기존 초음파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입니다. 과거 시스템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할 수 없어 작업 중 불필요한 알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현장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새롭게 도입한 기술은 AI 기반의 카메라 영상 분석으로 사람이 접근했을 때만 알람이 울려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전방 시야가 가려져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기술 보유 업체와 꾸준히 협업할 방침입니다. 먼저 사각지대에 추가 카메라를 설치해 가상으로 사각지대 너머의 전방 화면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특수 상황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 기반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합니다. 기존 무선통신 기반 거리인식 기술이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방식으로 정확도가 떨어졌다면, UWB(Ultra-WideBand: 초광역대 무선기술)는 작업자와 중장비 간의 거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7  업계 최초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


현대건설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에이치(THE H)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단지에서 접하기 힘든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기존 프로그램 5%, 체험권 60% 할인). 입주민들은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말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부터 적용됩니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컨시어지 메뉴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객만족 상품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