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 ‘대형 케이슨 콘크리트 방식 코팅제 도포 자동화’로 수상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MoM) 산하 산업안전보건청(WSH Council)이 주관한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을 받으며 글로벌 건설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를 작업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자동화 설비 시스템으로 변경해 생산성은 물론 품질 향상에 혁신을 거뒀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리스크와 근로자의 독성 물질 노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건설의 우수한 시공 및 안전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혁신 아이템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테콩 매립공사’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파시르 판장 터미널 3&4단계 공사 등 총 90건,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을 비롯해 총 11개 현장, 2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