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업계 1위 수성과 함께 최대 실적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 현대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금액은 4조4491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 중인데요.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2017년 실적이 4조6468억원이었던 만큼, 4분기 수주 성과에 따라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사업, 서울 제기제4구역 재개발사업,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사업,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사업, 제주 이도주공 2, 3단지 재건축사업 등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대구·대전 등 주요 도시 15개 사업지에서 총 4조4491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올 6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현대건설의 이와 같은 선전은 매년 수주 총액이 감소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습니다. 특히 10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풍부한 현금유동성이 조합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수주 잔고 15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15조원 수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