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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신뉴스

2022.06.02 3min 49sec

도시정비사업, 거침없는 수주 행보 … 1조7660억원 규모 ‘광주 광천동 재개발’ 공사 따내

광주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적용 … 3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디에이치 루체도르 (THE H LUCEDOR)’ 조감도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1조76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원 가까운 수주고를 쌓았습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를 육박하는 경이로운 성과입니다. 

현대건설은 올 초부터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5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919억원의 수주액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기록이죠.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빛을 뜻하는 ‘루체(LUCE)’와 황금빛을 의미하는 ‘도르(D’OR)’를 더해 빛고을 광주의 금빛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한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광천동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무진대로, 죽봉대로 및 서광주IC에서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회사 SMDP와 손잡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단지를 꾸밀 예정인데요. 무등산 계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60m 길이의 웅장한 게이트와 광주천, 무등산 소나무, 횃불 등 광주의 역사·자연을 형상화한 5가지 타입의 외관 디자인으로 세련된 건축미와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밖에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 2개소,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 루프탑 가든 9개소 등을 조성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축구장 5.7배 크기의 초대형 녹지 공간과 7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뤄진 2km의 프리미엄 산책로 등 다채로운 공간도 들어섭니다. 

회사 관계자는 “내실 있는 수주에 초점을 맞춰 전국적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지들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며 “향후 예정되어 있는 사업지를 고려하면 ‘6조 클럽’ 가입을 넘어 3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건설사 최초 ‘창립 75주년 NFT’ 발행 …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 내며 창립정신을 잇다

5월 25일, 750개 기념 NFT 발행 … 수익금 기부로 나눔경영 실천


현대건설 X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 토이 드래곤즈 NFT  관련 이미지


현대건설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토큰)를 발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합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25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 콜라보한 750개의 기념 NFT를 발행합니다. NFT는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하고, 디지털 자산의 원본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입니다. 현대건설은 5월 23일 현대건설 NFT 전용 홈페이지(hdec.metatoydragonz.io)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임직원의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창립 기념 NFT와 관련된 민팅(minting·NFT 발행) 정보는 25일 늦은 오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립기념 NFT 홀더(보유 고객)들에게는 추후 발표 예정인 로드맵에 따라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NFT 발행은 5월 10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 얻은 가시적인 성과입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향후 MOU를 기반으로 NFT·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NFT가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이 신규 영역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판매 수익은 이웃사랑 실천에 활용하는 등 나눔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NFT 발행과 더불어 스마트시티, UAM 버티포트 등 새로운 시장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며 창립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스마트시티’ 핵심 성장 동력 확보

LG CNS, 신한은행 등 관계사와 ‘The 인(人)컨소시엄’ 건설사로 참여... 스마트 혁신 기술 적용한 미래형 도시 모델 구현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관련 이미지


현대건설이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신사업으로 핵심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5월 18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발주처는 부산시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등으로 구성된 ‘The 인(人)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컨소시엄은 ▶교통 ▶헬스케어 ▶생활혁신 ▶플랫폼·인프라 ▶에너지 등 5개 분야, 총 25개의 스마트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 및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입체 도시 ▶자연, 사람, 이웃이 소통하며  걷고 싶은 에코 도시 ▶물길을 따라 문화를 즐기는 창조적 친수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상업, 교통, R&D, 생태 환경, 문화 등 주요 도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의 안정적·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운영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술 발전에 따른  고도화·확장성을 고려한 스마트 서비스는 물론 국내외 환경 및 글로벌 기술 동향 등을 반영한 최신 기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회 연속 선정


 디에이 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


현대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으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이 시상식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 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 저감 클린존), IDEA 디자인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에 이어 올해 레드닷 어워드(클라우드 워크)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 이번 수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물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은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박선기와 협업한 비정형 시설물입니다. 건물 외벽에서 시작해 지상까지 흘러내리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공동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8m 높이에 70m 길이를 자랑합니다. 

마감 내부에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설치,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등 하이엔드 주택의 차별화된 외관 통합 디자인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물류센터 등 건축 수주 이어져 


오산 세교 지식산업센터

오산 세교 지식산업센터 ]


현대건설이 건축 부문에서 꾸준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4월 15일 3382억원 규모의 ‘오산 세교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8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국제 규격 축구장 32개와 맞먹는 연면적 23만㎡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입니다. 지하 2층~지상 10층은 제조형으로, 지상 11층~15층은 업무형으로 설계됩니다. 지식산업센터는 세마역에서 약 120m 거리인 초역세권에 입지해 있습니다. 

또한 4월 18일에는 코람코경산물류PFV㈜가 발주한 ‘경산4산단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공사를 따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경산4산업단지 내 연면적 19만6942㎡,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짓는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코람코경산물류PFV㈜에 지분 29.8%를 투자해 공사에 참여합니다. 공사 금액은 2256억원 규모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