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상 떨어져 있거나 단절된 두 지점을 잇는 교량 구조물은 물리적인 연결은 물론 사람들의 삶과 마음까지 이어줍니다. 현대건설은 전후 재건의 상징과도 같은 1950년대 ‘고령교’와 ‘한강인도교’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총 30개의 교량 중 13개를 건설했으며, 2019년 완공한 36.1km 규모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교량 시공 기술을 통해 세계를 잇고 있습니다.